고등학교 동창인 진수를 만나기 위해 군산에 가기로 했습니다.


덕진광장에서 버스를 탔습니다.


그리고 버스터미널에 내렸네요.

여기서 또 버스를 타고 좀 들어가야 군산대학교가 나옵니다.


결국 진수를 만나서 군산대 앞 씨엘에서 술 한잔 걸쳤습니다.

대통주는 의외로 달달하니 맛있더군요.


그리고, 전라북도 오락실 성지중 하나인 대학 오락실도 들러보았습니다.


V4라 적혀있지만 V5입니다. 400원.


팝픈 피버는 300원.


이지투는 2대인데 잘 모르겠네요.


테크니카는 500원입니다.

대충 둘러보다가 친구 고시원에 가서 잠을 자고 아침에 나왔습니다.


아침이 되니까 학교가 잘 보이네요.

학교 안도 구경하고 싶었지만, 일이 있어서 빨리 돌아오기로 했습니다.


그리고 다시 터미널로..

전주에만 있다가 군산에 가니까 뭔가 새로운 기분입니다.

버스 타고 오는 길에 바다를 지나쳐 오던데, 웬지 바다도 오랫동안 못 봤던 기분이 드는군요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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